일본 문화계에선 ‘바벤하이머(Barbenheimer)의 여파가 컸다고 말한다
미국과 일본 사이엔 묘한 긴장이 있다.‘피해자 일본은 더없이 안쓰러우면서 ‘가해자 일본은 그저 잊으려고만 하는 건 아닌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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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 혼란 속에서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탔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퍼지며 조선인 6000여 명이 일본인에 의해 참혹히 살해됐다.휘날리는 욱일기 역시 아시아의 많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도.
한반도 출신도 약 4만 명 포함된다.
‘원자폭탄의 아버지로 불리는 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일대기를 다룬 이 영화의 일본 개봉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.일본 정부는 조선인 폭동에 주의하라는 공문을 내려보내 학살을 부추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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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피해자 일본은 더없이 안쓰러우면서 ‘가해자 일본은 그저 잊으려고만 하는 건 아닌지.[X(트위터) 캡처] 1945년 8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약 20만 명이 사망했다.